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딥시크 과장됐다"

Published date: 02/10/2025
노벨상 구글 허사비스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해 평가를 내놨습니다. 그는 딥시크가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작품"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허사비스는 구글 주최 행사에서 딥시크의 엔지니어링 능력과 지정학적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기술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AI 분야에서 이미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며 딥시크를 둘러싼 열풍은 과장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AGI(범용인공지능)의 등장 시기에 대해서는 "가까이 와 있다고 생각한다"며, 5년 정도 더 걸릴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혜택을 얻고 사회 전체가 이를 누리도록 하는 동시에 일부 위험을 완화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최근 AGI 개발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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